지난 25일 새벽 음주운전 후 경찰의 음주단속을 피해 도주한 나아무개씨(40·신풍동)를 도주차량및 공무집행방해치상혐의로 긴급 체포했다.

경찰서에 따르면 나아무개씨는 술을 마신상태로 운전하던 중 시내에서 음주단속을 실시하자 경찰의 정지신호를 무시한 채 도주하면서 신호대기중인 차량과 충돌한 후 근무중이던 순찰차와 뒤쫓던 순찰차 등 순찰차 2대와 충돌 후 현장에서 붙잡혔다.

이날 사고로 300여만원의 차량피해를 입었으며, 김아무개씨(35·입석동)와 한아무개씨(경사 교통지도계)가 2주를 요하는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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