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9일 따뜻한 집 후원모임으로 결성된 한마음회(회장 김용인)가 첫 돌을 맞이했다.

한마음회는 장애요양시설인 '따뜻한 집'을 후원하기 위해 결성된 모임으로 정회원 25명으로 구성되었지만, 부부동반이라는 모임특성상 회원수는 50여명이 넘고 있다. 특히 한마음회는 따뜻한 집과 지속적으로 연락을 취해 따뜻한 집에서 필요로 하는 물품을 제공하는 한편 봉사활동(목욕, 세탁)등을 펼치고 있다.

김회장은 "특정한 날보다 회원들 개인적으로 따뜻한 집을 찾고 있을 정도로 회원들이 봉사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어 모임 참여율도 상당히 높다"며 "단순히 생색내기 봉사활동보다는 나의 작은힘이 그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사실을 항상 간직하는 마음자세가 필요하다"고 덧붙여 말했다.

한편 한마음회는 지난 달 갖가지 음식을 장만하여 따뜻한 집에 방문해 장애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며, 오는 5월에도 방문계획을 잡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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