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제 30회 어버이날을 맞아 길보사회복지관에서는 할아버지, 할머니 100여명과 지역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제 80회 어린이날 기념식 및 노인들을 위한 다채로운 행사를 갖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최연식 사회복지협의회장은 "할아버지, 할머니의 주름이 2세들에게 주는 의미를 가슴깊이 생각하고 있으며 앞으로 건강하시고 즐거운 삶이 될 수 있도록 노인복지에 대해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더구나 길보어린이집 소속 어린이들의 갖가지 재롱잔치와 국악 및 풍물놀이는 참가한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더해줬다.

한편 이날 열린 행사에서 모범어린이 9명과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부모를 헌신적으로 보살핀 10명에 대한 표창식도 함께 가졌다.

제 30회 어버이날 표창수상자

▷보건복지부장관상(효행자상)▶홍재춘(47·성덕면)
▷전북도지사상(효행자상)▶이정한(28·신풍동)▶이상선(53·요촌동)
▷전통모범가장상▶이용안(54·공덕면)
▷장한어버이상▶김봉곤(82·공덕면)
▷효행자상▶김양근(83·죽산면)▶고정숙(54·백산면)▶남궁재원(68·공덕면)▶정종영(68·교월동)
▷유공공무원상▶유금순(36·교월동)

제 80회 어린이날 모범어린이 표창수상자

▷전북도지사상▶김성숙(월촌초 5년)
▷시장상▶이종휘(만경초 2년)▶박은지(죽산초 6년)▶강은지(종정초 6년)▶박경규(황강초 6년)▶김진실(성덕초 4년)▶박효원(봉남초 6년)▶박정은(남양초 5년)▶이수진(광활초 5년)▶김수빈(검산초 4년)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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