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자들의 공보물이 각 가정에 전해진 요즘 휴지통에 후보자들의 공보물이 늘어나고 있어 선거무관심을 단적으로 보여주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보물은 후보자에 대한 약력과 공약사항을 기록한 홍보물로 유권자들로 하여금 후보자를 판단할 수 있는 자료들이 기록되어 있다.

그러나 선거에 대한 무관심이어서인지 각 아파트의 우편함과 각 가정 우편함에 이미 전해진 공보물이 그대로 있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특히 도지사, 도의원, 시장, 시의원, 비례대표등의 공보물이 한꺼번에 전달되면서 후보의 공보물들은 유권자들의 관심밖으로 일반쓰레기와 같이 취급되기 까지 하고 있어 선거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아쉬운 실정이다.

현재 일반가정에 전달된 공보물과 소형책자를 보면 도지사 3장, 시장 3장, 도의원 2장, 비례대표 6장등 14장이 기본이며, 읍·면·동별로 시의원후보의 공보물을 더하면 최소 16장에서 많게는 20장이나 된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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