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로타리3670지구 김제로타리클럽 신·구 회장 및 임원 이·취임식이 지난 21일 오후 7시30분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곽인희 시장을 비롯한 관내 기관장 및 단체장,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룬 이날 행사에서는 강신중 회원이 원로회원패를, 김치덕 회원외 22명이 출석표창을 받았고, 부인회원 모임인 목련회의 서은자 회장과 진매화 총무가 공로패를 받았다.

이임행사에서 박영봉 전회장(메이폴·손가네칼국수)은 이임사를 통해 "김제로타리 발전에 기여하고자 노력했지만 소임을 다하지 못해 미안하며, 이진실 신임회장이 잘 할 것으로 믿고 안심하고 물러난다"면서 "도와주신 모든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신임회장으로 취임하는 이진실씨(태호농산)는 "회원간에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단합된 힘으로 수준높은 봉사를 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말하고 "봉사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주와 익산에 이어 도내에서 3번째로 창립된 김제로타리클럽은 1966년 김제극장에서 회원 25명으로 출범한 37년 전통의 봉사단체로 그간 지역 장학사업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을 위해 봉사해 왔으며, 현재 67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신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회장 이진실(태호농산) ▲차기회장 황진철(기아부품대리점) ▲부회장 이성수(명광칼라현상소·뽀빠이포토) ▲총무 이우정(세창인쇄기획) ▲재무 조복재(동양냉동엔지니어링)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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