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방에서 도난사고 발생이 잇따르면서 좀도둑을 잡기 위해 업주들의 신경이 곤두서있다.

신풍동의 한 PC방 업주는 손님의 지갑과 가방이 잇따라 도난당하자 손님들에게 소지품보관을 철저히 해줄것을 당부하는가 하면 좀도둑을 잡기위해 종업원과 함께 지속적으로 감시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PC방 업주는 "가뜩이나 영업도 안되는데 좀도둑마저 들끓고 있어 영업에 큰 손실을 가져오고 있다"며 한숨만 내쉬었다.

이에 경찰에서는 "도난사고 발생시 숨기는 것보다 빨리 알려 더 이상의 피해를 없애야 한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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