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김제경찰서에서는 경찰서관계자들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현돈 경무과장과 송완종 정보보안과장의 정년퇴임식을 조촐하게 가졌다.

이날 정년퇴임한 박현돈 경무과장은 1975년 11월 경찰 순경으로 임용된 뒤 익산경찰서 특경대장, 순창경찰서 수사과장, 그리고 지난 2001년 7월 김제경찰서 경무과장으로 30여년간 경찰제복을 입었다.

또한 송완종 정보보안과장은 1968년 11월 경찰 순경으로 임용, 무주경찰서 경비과장, 전주경찰서 특별경찰대장, 고창·남원경찰서 수사과장, 정읍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을 거쳐 2001년에 김제경찰서 정보보안과장으로 37년간 복무했다.

한편 이날 퇴임식에서 박현돈 경무과장에 대통령 표창을, 송완종 정보보안과장에게는 옥조근정훈장을 수여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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