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지난 16일 이아무개씨(49·검산동)를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긴급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장아무개씨 소유의 서암동 한 빈 공가 마당과 텃밭에서 자생하고 있는 대마를 장아무개씨가 뽑아내려 하자 이아무개씨가 장아무개씨에게 "약초인데 뽑아내지 말아라, 아들다리치료하는데 좋은 약초다"면서 뽑아내지 말도록 하여 그냥 자라게 놔두고 있다가 마약류사범 특별단속하던 경찰에 의해 장아무개씨와 이아무개씨가 현행범으로 체포, 정확한 재배경위를 조사해 이아무개씨를 불구속처리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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