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에 화재발생과 119장난전화가 전년도에 비해 상당히 줄어든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에 따르면 2001년도 발생한 화재는 총 707건이었으나, 올해 현재 445건이 발생했으며, 119상황실의 무응답 및 장난전화 신고, 접수 건수가 지난달 총 7822건중 3900건으로 약 50% 감소했으며, 이는 전년도 같은 기간에 접수된 4712건과 비교해 17%정도 줄어든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전기로 인한 화재발생건수가 전체화재발생원인의 36%를 차지할 만큼 화재원인의 주가 되고 있으며, 담뱃불 취급부주의, 방화, 불장난 등이 화재발생의 주 원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화재발생건수와 장난전화가 줄어들어 다행으로 생각하며, 지속적인 예방교육을 통해 시민들을 위한 소방서로 자리잡겠다"고 다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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