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표창을 받은 모범공무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맡은 업무에 충실히 일해 온 농림축산과 임영창씨(38·임업7급)와 농업기술센터 지택수씨(55·농촌지도사), 백산면에 근무하는 신수미씨(31·행정8급) 등 3명으로, 1년 동안 매월 3만원의 상여금과 본인이 원할 시 3일 이하의 특별휴가를 갈 수 있는 특전이 주어졌다.
친절공무원으로는 평소 몸에 베인 친절함을 보여온 보건소 김은주씨(35·간호8급)와 노인종합복지타운 관리사무소 박두기씨(48·행정6급), 청하면 박한기씨(48·행정7급) 등 3명이 수상했다.
또한 근무실적이 탁월하고 주요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공무원에게 수여되는 특별포상휴가자 제도는 시 특수시책으로 수상자에게는 30만원의 휴가비와 6일 이내의 특별휴가가 주어지며, 수상자로는 총무과 윤성광(40·행정8급)·도시건축과 이재원(43·건축6급)·상하수도과 이종찬(36·토목8급)·개발사업단 박귀남(35·토목8급)·교동월촌동 서상원(43·행정6급)씨 등 5명이 엄격한 심사를 거쳐 수상했다.
이외에도 시정발전에 공이 큰 시정발전유공자로 종합민원처리과 최승환(35·지적9급)외 28명이 수상했다.
한편 시민으로는 백명기씨(48·신풍동)가 모범시민상을, 김영기 지적공사 김제출장소장(29)이 유관기관 업무유공자로, 김택수(50·진봉면)·이재완(66·금구면)·오봉완(63·금산면)·양해진(50·청하면)·구형준(43·봉남면)·안상주씨(38·검산동) 등 6명이 민방위 주민신고 유공자로 표창을 받았다.
시 관계부서 담당자는 "지방화 시대에 부응하기 위해 노력하고 친절한 공무원을 만들어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주력할 것이며 계속해서 매분기마다 친절공무원 및 특별포상휴가자를 선정 포상하겠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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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