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김제시민의장 수상후보자 접수가 오는 23일까지 시 총무과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되고 있다.

지난 9일부터 15일간 접수되는 시민의장은 시의 명예를 높이고 지역사회의 안정과 발전에 크게 공헌한 이를 선발, 그 공적을 기리기 위해 시민의 이름으로 매년 시상하고 있다.

수상분야는 2000년까지만해도 8개부문이었으나, 상의 남발을 막기위해 지난해부터 5개부문(문화장, 산업장, 공익장, 효열장, 체육장)으로 축소됐다.

후보자에 대한 추천 기준은 접수 개시일 기준 주민등록상 3년이상 김제시에 거주해야 하며, 김제에 본적을 둔 출향인사 및 관내 사업체(직장)에서 1년이상 종사한 사람도 해당된다.

또한 당해 공적분야에서 동일 훈격의 시민의장을 수상하지 않은 이에게 자격이 주어지며, 각급 기관단체·봉사단체·기업체·시 실과소읍면동장의 추천을 받아야 한다.

접수된 후보에 대해서는 30인 이내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를 개최해 부문별 수상자를 확정할 예정이나, 수상자들의 질적 향상을 위해 해당부문에 탁월한 공적이 없는 경우는 수상자를 선발하지 않을 수도 있다.

수상자에 대한 시상은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오는 10월 4일 오전 10시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있을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시민의장증 및 메달이 증정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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