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선거구 최병희 의원
산업경제위 소위 위원장 선임

도의회 산업경제위원회에 소속된 최병희 의원은 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전북무역주식회사와 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의 실태조사를 위한 소위원회 위원장을 맡아 활동 중이다.

소위원회는 5명의 의원과 2명의 전문위원으로 구성, 지난 1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2개월간 활동을 벌이기로 했으며, 위 2개 단체의 높은 관리비용 지출, 예산 및 인력과 업무추진 성과 등에 대한 정확한 실태 등을 조사해 도민의 세금이 방만하게 사용되지 않도록 대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편 최의원은 산업개발위 지원 이유에 대해 "김제는 어느지역보다도 농업과 밀접한 관계에 있기 때문에 농업기반시설 확충, 농업기술보급, 판로개척 등 농민들에게 요긴한 사업을 추진하고자 지원했다"고 밝혔다.

2선거구 김상복 의원
예산결산특위 위원장 맡아

지난 7월 31일 제186회 전라북도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11명으로 구성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이하 예결위) 위원장으로 김상복 의원이 선출돼 도비확보의 청신호가 되고 있다.

도의회 예결위는 다음달부터 올해 결산검사와 2조원으로 추정되는 내년도 도예산을 심사하게 되며, 도비확보를 위한 시 집행부의 노력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대해 김상복 의원은 "예결위원장 선임은 개인의 명예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지역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다"고 도비확보의 의지를 보이면서 "도의원들의 활동에도 관심과 격려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김의원은 최근 공덕면 관내 만경강 제방에서 마을로 진입하는 6개소의 도로 정비를 위해 1억원을 별도로 배정받는가 하면, 죽산면 수교삼거리 정비와 성덕면 소제어린이집 신축 등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던 것으로 알려진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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