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민의장 수상자 선발을 위한 후보접수 마감 결과 11명이 접수를 마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후보접수는 지난 9일부터 23일까지 시 총무과나 해당 읍면동사무소에서 실시됐으며, 5개부문에 대한 접수 마감 결과 공익장이 4명으로 가장 많고, 효열장 3명, 체육장 2명, 문화장과 산업장이 각 1명으로 나타났다.

부문별 후보자를 보면 ▲문화장에 김승학(54·금산면) ▲산업장 고완식(49·만경읍) ▲공익장 유흥철(34·교동월촌동), 정영주(54·금구면), 조중관(64·청하면), 강순덕(52·부량면) ▲체육장 정성주(38·서암동), 정현모(69·죽산면) ▲효열장 김양근(83·죽산면, 김정임(67·용지면), 한명옥(42·봉남면)씨 등이다.

한편 이들 11명의 후보 중에는 지난해 같은 부문에 도전했던 후보 2명이 포함됐다.

이들 후보자에 대한 현지 실사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6일간 시 총무과에서 실시해 공적조사서를 작성하게 되며, 다음달 17일경 30인 이내로 구성되는 심사위원회에서 수상자를 결정한 후, 지평선축제 개막일인 10월 4일 벽골제 개막식 현장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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