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지역방위협의회(의장 오영식)가 지역안보의 중요성에 대해 황산면대와 공감한 바 지난 20일 을지훈련시 이동방송장비 지원등 향방에 필요한 물자와 물품공급을 황산면대에 지속적으로 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덕재 황산면대장은 "단순히 일회성이 아닌 매년 지역방위협의회로부터 향방물자와 예비군 면대의 근무여건 개선에 필요한 물품등을 제공받았을 뿐 아니라 이로 인해 근무자들의 근무의욕이 상당히 높아졌다"며 "이 지역 안보는 주민들과 함께하는 한 자신한다"고 말했다.

황산면 지역방위협의회는 오영식 의장을 비롯 16명의 주민들로 구성, 전반기 춘계 진지공사시 목진지 신설자재등을 황산면대에 공급하는 한편, 98년부터 올해 현재(8월 20일)까지 800여만원상당의 비품과 자재를 황산면대에 제공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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