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김제지평선 전국마라톤 대회 접수가 마감된 지난 3일 참가신청자가 4867명에 이르는등 관내에서 치뤄진 대회중 최대인원 참가신청을 기록했다.

현대자동차 전주공장외 372개의 단체 3278명과 개인 1589명이 5km, 10km, half, full로 나눠진 이번 대회에 종목별 접수 현황을 보면 현재(3일) 각각 1430명, 1362명, 1548명, 527명으로, 남자 4011명, 여자 856명이다.

참가인원을 지역별로 보면 전북이 2456명, 대전 453명, 경기도 442명, 전남 359명, 서울 261명등이며, 이밖에도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서 신청했다.

가장 많은 신청을 한 전북에서는 전주가 729명, 김제가 681명, 군산 377명, 익산 309명이며, 무주와 장수를 제외한 지역에서도 고르게 접수를 마친 상황이다.

마라톤 대회 준비 관계자인 박용관씨에 따르면 "오는 10월 3일 지평선축제를 기념하기 위해 치뤄질 전국마라톤대회 각 종목에 신청이 줄을 잇고 있고, 추가접수 문의가 지속되고 있어 이날 마라톤 대회에는 5000여명이 넘는 마라토너들이 참여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마라톤 대회가 차질이 없도록 최고의 준비를 하겠다"며 즐거운 비명을 질렀다.

또한 참가인원이 5000여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자 당초 마라톤 코스를 선수들 안전과 교통통제의 어려움으로 인해 수정했으며 참가자들을 위한 주차장 시설도 시민운동장 주변과 주변도로를 이용해 참가자들의 편의를 최대한 제공한다는 방침인것으로 알려졌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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