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가 명예훼손과 쇼핑센터 업무방해, 선거법위반(집회시위)에 관해 쇼핑센터 상인 8명을 김제경찰서에 고소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월31일자로 김제시 명예훼손 및 쇼핑센터 업무방해로 2명, 6월 3일자로 명예훼손 및 선거법위반(집회시위)으로 위 2명을 포함 8명을 각각 김제경찰서에 고소했다.

이에 경찰서에서는 피고소인 8명에게 고소내용과 함께 출석요구서를 송부, 지난 10일부터 개인별로 고소내용에 따른 조사를 실시할 방침이었으나 피고소인의 미출도로 아직 조사진행이 안된것으로 알려졌다.

더구나 일부 피고소인들은 "정작 피해자는 우리다"고 주장하는 한편, "집회에 실질적으로 가담한 사람 모두가 조사를 받아야 한다"는 입장을 보이며 불만을 터트리기도 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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