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여평 남짓한 재활용센타 건물안 가득 헌옷이며 재활용품들이 쌓여있다. 모두 회원들이 애써 수거해온 헌옷들과 폐지, 재활용품들이다.

이렇게 모아진 재활용품들은 여성자원활용센타(회장 김승자)의 자원봉사회원들이 매주 1회 수거하여 그 판매 이익금으로 밑반찬과 김치를 만들어 매월 불우세대 75세대를 방문 위로한다.

김회장은 "누가 알아 주지 않아도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으로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단지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을 뿐이다"라고 말한다.

92년 이후부터 여성자원활용센타는 애린양로원, 성암복지원 지구촌마을 등 사회복지시설 방문 봉사활동은 물론 불우세대 170세대에 김장담아주기 등 각종 봉사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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