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로 인해 복구의 손길이 필요한 자매결연 동해시에 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인자)가 손을 걷어부쳤다.

14개 여성단체회장과 회원들이 좀두리 쌀 모으기와 성금모금을 통해 마련한 백미 20kg들이 40포대(시가 2백만원)와 화장지, 세제, 속옷 등 위문품(시가 2백만원)을 지난 11일 동해시에 전달했으며, 수해복구를 위해 청소봉사활동등을 실시했다.

한편 지난 달 29일에도 남원 산내면 백일리 수해현장에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위로금과 봉사활동을 실시하기도 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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