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지사장 김익수)가 관내 농업인 자녀 5명에게 장학금 30만원을 지난 17일 지사장실에서 각각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전국농민회 전북연맹과 쌀 전업농에서 추천을 받은 농업인 자녀가운데 서장원(호남고 3년), 허나라(온고을여고 2년), 김은미(부안여상 1년), 정의삼(상산고 3년), 박진명(신흥고 2년)등 5명에게 주어졌으며, 오는 4/4분기까지 장학금을 지급하게 된다.

특히 매년 초 농업인 단체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된 학생에게는 1년동안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한편 동진지사의 장학금은 쌀시장 개방에 따른 국제경쟁력 악화와 농업인들의 어려움을 돕기 위한 취지로 동진지사와 노동조합의 자발적 참여로 지난 6월부터 전개되고 있는 꿈나무 가꾸기 운동이 바탕이 되고 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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