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시청 주차단속반에 의해 적발된 주정차 단속 건수는 지난 19일 현재 총 1292건으로 나타났다.

단속 건수가 가장 많은 달은 3월에 204건을, 다음으로 1월이 198건을 보였다.

반면 5월과 7월이 각각 143건과 120건이었던 것에 비해 6월은 34건으로 월평균의 단속 건수의 4분의 1에도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민심의 이반을 우려해서 였던 것으로 추측된다.

이 같은 단속으로 인해 시는 이달 현재 5천여만원의 세외수입을 올렸으나, 시민들의 원성은 상대적으로 높아 시의 탄력적인 단속이 요구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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