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의 재능과 끼의 발산창구로 자리 매김하고 있는 제 8회 청소년 가요제 예선심사가 14일 김제시청 지하대강당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날 가요제 예선전은 500여명의 관람객들이 지켜보는가운데 솔로, 중창, 댄스 등 120여 개인 및 단체팀이 경연을 벌인 가운데 18개 팀이 최종 본선 진출팀으로 선정됐다.

예선에 통과된 18개팀은 김영추 외 3명(군산연합고), 국승기(전북기계공고), 배해선(삼례여중 3년), 꽈배기(김제고 2년, 3년), 정재랑(정읍고 3년), 레니게이드5(덕암고2년), 이석권 외 1명(전주대 1년), 김보라(인상고 2년), 강대수(논산고 3년), 대쉬(전북기능대 1년), 김성록 외 3명(전주대1년), 박수진(덕암정보고 1년), 박나지(전주예고 3년), 안영서(전주고 1년), 1-one(익산동아리), 조선희(기전여대), 윤송이(김제여고 3년), 김은미(김제여고 3년).

해마다 참가 신청자가 늘어나 그 인기가 더해가고 있는 청소년가요제는 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지역뿐 아니라 외지에서도 폭넓게 참여하는 등 지역축제에서 전국적인 청소년축제로 발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번 예선에 통과한 18개 팀은 지평선축제기간중 10월 6일 벽골제 특설무대에서 본선대회가 펼쳐져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맘껏 풀어내며 지평선축제의 대미를 장식하게 된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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