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영3차아파트 주민자치회(회장 김명철)가 지난 16일 체력단련실을 개관했다.

아파트단지내 관리사무실 지하 40여평에 마련된 이 시설에는 런링머신, 벨트마사지, 탁구대 등 8가지 편익시설을 갖추고 주민들에게 무료로 개방되고 있다.

김제시아파트주민자치연합회장을 겸하고 있는 김명철 회장은 "이곳 시설물은 시의 도움을 받지 않고 각계의 정성을 모아 마련됐다"고 밝히고 "앞으로 주민의 여가선용을 위해 스포츠댄스, 요가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부영3차아파트는 김제 최대의 아파트단지로 1242세대에 43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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