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제일사회복지관(관장 최병철)은 오는 10월부터 관내 독거노인 가구 및 저소득층 가구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사랑의 집 고치기'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LG복지재단에 사업공모를 한 결과 11일 제일사회복지관이 선정됐다.

올해로 3년 연속 사회복지공동모금회 LG복지재단 사업 공모에 김제제일사회복지관 '사랑의 집고치기'사업이 선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이번 사업 공모 지원금은 관내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을 개선사업비로 쓰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김제제일사회복지관측은 독거노인 6세대에 전기보일러와 장판교체, 욕실 등을 설치해줄 예정이어서 관내 홀로 어렵게 사는 독거노인들이 모처럼 따뜻한 겨울을 보낼 것으로 기대된다.

하지만 복지관측은 "당초 설치 예산의 50%정도 밖에 책정되지 않아 사업수행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뜻있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후원과 동참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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