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장성원 국회의원은 소관위별 국정감사에서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다.

장의원은 지난 24일 해양경찰청 국정감사에서 "해경이 430억원을 들여 도입한 유일한 비행기가 한번도 사용 못하고 9개월째 제작사인 캐나다에서 발이 묶여있는 이유"를 따져 물었다.

27일 있은 한국마사회 국정감사에서는 "장수군에 건설예정인 제2경주마육성목장 건설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확보된 부지만으로 우선 사업을 착수하라"고 주장해 윤영호 마사회장으로부터 "서둘러 착수하겠다"는 답변을 얻어냈다.

또 경마부정의 근절대책과 경마가 가족단위의 종합레저공간으로 정착될 수 있는 방안 등 대중화를 위한 고객의 다양화 대책의 시급함을 지적했다.

지난 16일부터 시작된 이번 국감은 오늘(30일)은 농업기반공사와 농수산물유통공사, 10월 1일 산림청, 2일 해양수산부, 4일 농림부를 끝으로 마치게 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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