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산면 남양리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노인복지관 및 모정이 준공됐다.

지난 1일 오전 11시 현지에서 있었던 노인복지관 준공식에는 오영식 황산면장, 이정환 시의원을 비롯한 면내 기관장과 곽인희 시장, 이길동 고향발전연구소이사장, 이건식 금만농어촌발전연구소이사장 등 정치인, 출향인사 및 주민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점심 식사와 함께 주민잔치가 열렸다.

준공식에서 유계동 남양노인회부회장은 "남양리 주민의 숙원이었던 노인복지관과 모정이 주민의 협력으로 준공을 보게돼 기쁘다"면서 "항상 오고싶고 오면 가기싫은 노인회관으로 만들어, 우리나라에서 제일가는 마을이 되자"고 말했다.

지난 5월 24일 착공돼 이날 준공식을 가진 노인복지관은 건평 46.5평 단층 철근콘크리트슬라브건물로 총 1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소요됐고, 8평 한옥목조 기와지붕의 모정은 2200만원이 투입됐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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