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제시지구당(위원장 라경균)이 지난 2일 오후 3시 지구당 사무실에서 12월 대통령선거에 대비한 선거대책위 발대식을 갖고 필승을 결의했다.

한나라당 이회창 후보의 정권창출을 위한 이날 발대식에는 고명승 도지부장과 50여명의 핵심당원이 참석했으며, 고문으로 구본열(신풍동)·김영락(신풍동)·조석주(용지면)씨가 위촉됐고, 부위원장에는 오현택(요촌동)·김세길(신풍동)·정죽림(여·신풍동)씨가, 본부장은 한상근(신풍동)씨, 청년부장에 김환영(요촌동)씨, 홍보부장 홍종오씨, 직능부장 하태용씨, 여성부장 김명숙씨, 부정선거감시단장 소옥산씨, 상황실장에는 박상원씨가 임명됐다.

발대식에서 라경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막에서 꽃을 피운다는 인고의 심정으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긍심을 지켜온 당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12월 대선에서 정권을 창출해 깨끗한 정부, 활기찬 경제, 법과 원칙이 살아 숨쉬는 반듯한 나라를 만들어 안정과 희망을 찾는 한 알의 밀알이 되자"고 강조했다.

지구당 관계자는 "대선 승리를 위해 지속적으로 당원을 확충하고 당직자도 추가로 임명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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