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역 생활개선실적발표대회가 23∼24일 이틀간에 걸쳐 전북농업기술원 3층 회의실에서 열린다.

이에 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 생활개선회(회장 김용애)에서는 그 동안 쌀소비 촉진과 가격 안정을 위해 쌀을 이용한 음식 개발을 꾸준히 진행해 온 그간의 노력을 선보이기 위해서 관내 생활개선회회원 5명의 특색 있는 쌀요리 5점을 출품한다.

이번 실적발표대회는 생활개선회원 및 전북음식연구회원등 34명이 참여해 경진하게 되는데 '전북쌀100선쌀요리'에 관내에서는 장정옥(백구면)씨의 '병과도시락', 홍미자(청하면)씨 '쌀케익', 강영덕(만경읍)씨 '밥버거', 김진순(교월동)씨 '모듬병과상품화', 김순덕(금산면)씨 '흑미쌀강정' 등 특색있는 쌀요리를 선보이게 된다.

또한 대회 당일 현장에서 경진하게 될 음식으로는 청소년들의 입맛을 겨냥한 음식인 이임순(백산면)씨의 '모듬밥완자꽂이'와 떡의 상품화를 위한 이영애(백산면)씨 '꼬깔편'으로 타지역 음식들과 경진을 하게 된다.

또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김제지평선쌀의 소비 확대는 물론 여성 농업인들이 평소 익혀 온 생활기술을 발표하고 공유함으로써 농촌생활의 활력을 유도하는 차원에서 생활개선실적발표대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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