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기반공사 동진지사에서(지사장 김익수) 년차 사업으로 추진중인 2002년도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이 10월 현재 85%의 공정률을 보이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수리시설개보수사업은 비급수기에 시작하여 다음해 영농기 이전까지 마무리하게 되며, 기존에 설치된 용수로와 양·배수장등의 수리시설을 비롯해 집중호우와 태풍등의 피해를 입을 수 있는 취약시설을 개보수함으로서 재해예방과 함께 토공수로를 효율적인 유지관리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이번 동진지사에서 추진중인 신규지구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로 백구면의 백공지구와 년차사업으로 진행중인 김지인수로외 8개지구를 비롯해 부안 4개지구, 고창 2개지구, 정읍 6개지구로 수혜면적은 10만8169ha에 이른다.

한편 올해 준공될 것으로 보이는 김제인수로지구, 만경, 능제, 영원지구는 수로개거 2만3211m와 구조물 136개소, 양수장 2개소, 그라우팅 585m, 포장 120m등이 설치완료되면 2만3816ha가 수혜받게 된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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