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째주 시의원 주례간담회가 지난 21일 오전 10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19명의 의원 중 16명의 의원이 참석한 이날 간담회에서는 <김제시공직자윤리위원회구성과운영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 설명과 보건소의 <지역보건의료계획안>, 농업기술센터의 2002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 업무에 대한 보고가 있었다.

문충곤 기획감사담당관으로부터 제안설명이 있었던 <김제시공직자윤리위원회구성과운영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은 공직자윤리법의 개정에 따라 현행 시조례의 미비점을 개선·보완하려는 것으로 5인으로 구성된 공직자윤리위원에 시민단체에서 추천하는 자를 위촉할 수 있게 하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김인수 도시건축과장이 설명한 <김제시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안>은 옥외광고물의 합리적인 규제를 통해 건전한 광고문화를 조성하고 불법광고물의 난립에 따른 규제 등을 다루고 있다.

또한 하성엽 보건위생과장은 지역특성에 맞는 의료사업을 개발해 양질의 보건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지역보건의료계획안>을 보고했다.

마지막으로 농업기술센터의 2002년도 기술보급 시범사업 업무보고에 앞서 장현수 소장으로부터 최근 있었던 농업기술센터와 시의원간의 자료요구적법성 시비와 관련한 사과가 있었고, 시법사업에 대한 의원들의 질타성 질문이 있었다.

이날 다룬 2건의 조례안은 내달 열리는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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