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기술 보급으로 농업소득 증가를 위한 내년도 전문기술교육 기초 수요조사가 실시되고 있다.

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에 따르면 "채소·과수·화훼·특작·축산 등 5개분야 30개 소득작목을 재배관리하는데 있어서 저비용 재배 및 고품질 농산물 생산을 위한 신기술과 유통출하 마인드가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가능한 한 소득작목을 재배하는 농업인들이 교육에 많이 참석해 기술과 정보력 향상으로 인한 고부가가치 창출로 농업소득 증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내년 교육시기는 2월에서 7월까지 농촌진흥청 및 각 시험장 연구소에서 과정별로 2일에서 4일 동안 합숙으로 이루어지며, 과정별 교육내용은 작목별 핵심 재배기술과 경영진단기법, 현장에서 발생하는 애로기술 해결능력 배양, 최근에 개발된 신기술, 농축산물 유통개선, 우수사례발표, 현장견학 및 실습, 영농정보 교환 등으로 짜여있다.

교육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이달말까지 시농업기술센터 경영교육담당(☎540-4531)으로 신청하면 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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