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는『사랑의 119봉사대』를 운영하면서 소외된 이웃들을 돕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사랑의 119봉사대』는 지난 98년부터 관내 사회복지시설을 비롯한 독거노인, 소년소녀가장세대 등 생계 유지가 곤란한 사람들을 매월 1명씩 선정해서 생활지원금을 전달해 온 것으로 밝혀졌다.

지난 23일 소방서 전직원이 1천원씩을 모금해 김제시 황산동 김정애(여·74)씨 댁을 방문하여 생활지원금을 전달하였다.

김정애 할머니는 지병인 고혈압 및 노인성 질환으로 고생하고 있는 데다 소아마비인 딸(47)이 낳은 손녀(7)와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상태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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