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는 2002년 전국『불조심 강조의 달』을 맞아 관내 초등학교학생을 대상으로 지난 22일 중앙초등학교에서 사생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사생대회에 대해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들에게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고, 소방안전그림 창작을 통하여 미술교육적 기회를 제공하는 한편 이를 통하여 어릴적부터 안전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고 설명했다.

특히 사생대회에 앞서 119구조대의 초순간 진화기 사용법 시범, 유압장비를 활용한 철구조물 절단시범과 화재진압대원의 펌프차 방수요령을 선보이는 한편 고가사다리 이용 화재진압등 시범훈련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고가사다리에 탑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제출된 작품들은 김제교육청에 심사를 의뢰해 우수작품을 선정, 상장과 상품을 수여할 계획이며, 또한 불조심 웅변대회 개최와 표어, 포스터, 글짓기 작품 등을 모집 다채로운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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