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5일 김제소방서(서장 김창기)는 실내체육관에서 하반기 긴급구조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대형 재난사고 대비 구조구난 기관간 공조체제 구축 및 역할분담에 의한 임무수행의 숙달과 현장 지휘체제 확립으로 재난의 조기 수습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것이다.

김제시청·경찰서·군부대·KT김제지점 등 총 11개기관 및 유관단체에서 참여한 이번 훈련은 소방헬기를 비롯한 화재장비 30여대와 240여명이 동원됐다.

총 4단계로 진행된 이번 훈련은 1단계에서는 훈련개요 설명 및 상황부여, 2단계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3단계 수습단계, 4단계 건물 복구, 정비 등 사후처리와
김제 의용·여성소방대원의 응급처치법 시범훈련 등이 실시됐다.

김창기 소방서장은 "이번 훈련을 계기로 우리소방서에서는 긴급구조 훈련에서 미비한 점을 보완하여 유사시 재해재난에 적극대치 할수 있도록 각 유관기관의 공조체제 구축에 더 한층 노력하겠다"며 "각종 재난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 시킴은 물론 화재예방을 위해 주민들의 안전의식 교육과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하여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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