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첫 일반벼 추곡수매가 오늘부터 진봉면과 신풍동에서 시작됐다.

올해 일반벼 추곡수매계획량은 총 37만7968포/40㎏로 올 연말까지 19개 읍면동에서 실시된다.

읍면동별 수매계획량은 만경읍이 1만7128포, 죽산면 3만8569포, 백산면 1만5703포, 용지면 1만8026포, 백구면 1만6613포, 부량면 2만3943포, 공덕면 2만3196포, 청하면 1만6049포, 성덕면 2만1241포, 진봉면 3만6935포, 금구면 2만129포, 봉남면 2만5475포, 황산면 1만3193포, 금산면 1만4230포, 광활면 2만3292초, 요촌동 4331포, 신풍동 2만595포, 검산동 6617포, 교동월촌동 2만2703포로 수매량이 가장 많은 곳은 죽산면, 가장적은 곳은 요촌동으로 나타났다.

오늘 신풍동에서 일반벼를 심사한 국립 농산물품질관리원 김제출장소 강신수 검사관은 "작년에 비해 수확량이 20%가 감소하고 태풍 루사로 인해 농민들이 어려움이 많았지만, 농가에서 좋은 등급을 받기 위해 조제·정선을 잘해서 대체로 품질이 좋다"면서 "첫날 특등이 13%, 1등이 75%가 나왔고, 등외나 잠정등급은 없었다"고 밝혔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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