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전북연맹 김제시지부(이하 BBS·지부장 오현택) 2003년 선거직 임원이 확정됐다.

BBS는 지난달 19일 사무국에서 2003년 선거직 임원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낸년도 지부장으로 소무영씨(45·김제펌프카 대표)를 선출하고 수석부지부장에는 정성주씨(39·대경건설 대표), 내무부지부장에 김상표씨(45·서울유리·고려페인트 대표), 외무부지부장 이채희씨(51·우리상사 대표), 감사에는 윤준혁씨(52·무지개사료 대표)·박권희씨(38·아프리카호프 대표)를 각각 선임했다.

내년 지부장 소무영씨는 "회원 상호간의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면서 우애와 봉사정신으로 밝은사회 건설에 앞장설 수 있는 지부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BBS 김제지부는 지난 1980년 5월 창립된 이래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원과 학생이 1대1로 결연을 맺어 보살피는 등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80여명의 회원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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