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김제소방서 만경소방파출소(소장 이병노)는 만경초등학생 260여명을 대상으로 '119체험마당'을 운영했다.

이날 실시한 '119체험마당'은 동절기를 맞이해 각종 화재예방요령 및 일상생활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응급처치 요령 등을 제공했다.

특히 학생들이 직접 체험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한 소방차 방수훈련은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시켜 큰 관심을 끌었다.

그 동안도 소방서는 화재·구조·구급·교통 및 각종 사고로부터 귀중한 생명을 보호하고 생활 안전의 중요성을 일깨울 수 있도록 관내 유치원생·초·중·고생을 대상으로 119체험마당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소방서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어린이들에게 소방안전체험 기회 부여 및 안전에 관한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체험위주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송순영  ssy@gjt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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