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12일 쌀 수입개방 반대에 대한 이장단 선언문 낭독 및 기자회견에 이어 지난 달 30일 농민회에서는 1,2차 WTO쌀 수입개방반대에 선언한 17개 읍면동 567명의 명단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명단을 보면 금구면과 청하면을 제외한 광활면 3개리, 죽산면 8개리, 금산면 13개리, 공덕면 7개리, 백산면 8개리, 진봉면 5개리, 황산면 7개리, 백구면 10개리, 봉남면 11개리, 성덕면 6개리, 용지면 12개리, 부량면 6개리, 만경읍 7개리, 신풍동 9개동, 요촌동 4개동, 검산동 4개동, 교월동 11개동의 이장들이다.

한편 지난 달 12일 1차 쌀 수입개방반대에 524명이 선언한 반면 이번 2차 선언단에서는 43명이 증가한 567명으로 관내 이장 715명 가운데 79%가 WTO쌀 수입개방 반대에 참여하게 됐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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