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김제시지구당(위원장 라경균)이 지난 8일 주요당직자 연수회를 갖고 대선승리를 결의했다.

지난달 2일 대선선대위를 발대한 한나라당지구당은 이날 오후 3시 요촌동 신목우촌해물탕음식점에서 주요당직자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회를 갖고 조철권 상임고문을 비롯한 고문단과 최대석 상임자문위원을 포함한 자문위원, 부장 및 읍면동위원장 등 160여명에 대한 인선을 마치고 참석자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라경균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미래에 희망과 안정을 줄 수 있는 이회창후보가 대선에서 당선될 것을 확신한다"면서 "사막에서 꽃을 피운다는 심정으로 김제를 지역감정타파의 성지로 만들자"로 호소했다.

이어 최대석 상임자문위원의 대선승리를 다짐하는 축사와 위원장과의 대화시간이 마련됐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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