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쌀 생산을 위해 토양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토양관리를 위해서는 벼를 수확한 후 볏짚을 사용해 반드시 가을갈이를 하고, 더 나아가 토양개량제 사용이 필수적 요인이라고 시농업기술센터(소장 장현수)는 밝히고 있다.

가을갈이를 하면 볏짚이 겨울동안 잘 분해돼 내년에 벼가 자라는데 필요한 양분을 골고루 공급하고, 벼가 튼튼하게 자라서 병해 및 재해에 견디는 힘이 생겨 비료와 농약을 적게 사용해도 된다는 것이다.

이렇게 되면 소비자들이 선호하는 친환경쌀을 생산할 수 있으므로 눈이나 비가 오기 전에 서둘러 논을 18cm이상 깊이 갈도록 당부하고 있다.

또 토양개량제인 규산과 석회를 4년 1주기로 넣어 농작물을 재배해야 고품질 농산물을 안전하게 생산할 수 있으므로 무상으로 공급되는 규산이나 석회를 방치하지 말고 사용할 것도 호소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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