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회 운영위원회(위원장 김진섭)는 지난 1일 오전 11시 회의를 열고 72회 임시회를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열기로 협의했으나, 시의원들이 내일(19일) 오후1시 서울올림픽공원 역도경기장에서 열리는 '전국 시·군·자치구의회 의원대회'에 참석하게 됨에 따라 오는 21일부터 28일까지로 연기했다.
이에 따라 변경된 일정은 오는 21일 본회의장에서 개회식을 갖고 소회의실로 자리를 옮겨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위원장과 간사 선출·계획서 작성·자료제출 요구의건을 결의하며, 상임위원회별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심사한다.
둘째날인 22일은 3개담당관실과 총무과·종합민원처리과의 내년도 업무계획을 청취하고 2002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할 예정이다.
23·24일은 상임위별로 심사보고서 작성, 25일부터 3일간은 세정과를 시작으로 노인복지타운관리사업소까지의 업무보고를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청취하고 질문을 벌인다.
마지막날인 28일은 본회의장에서 조례안 및 기타 안건을 의결한 후 폐회할 예정이다.
이번 임시회에서 처리될 안건은 <김제시시민의장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리·동하부조직운영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공직자윤리위원회구성과운영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아리랑문학관관운영및관리조례안>, <2002공유재산관리계획변경안>, <김제시옥외광고물등관리조례안>, <지역보건의료계획안>등 총 7천이며, 시의회는 이번 임시회를 마치고 나면 4일후인 12월 2일부터 다시 22일간의 정례회에 돌입하게 된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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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