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BBS 전북연맹 김제시지부(지부장 오현택) 창립22주년 기념 및 지부장 이·취임식이 오늘(6일) 오후 4시 목화예식장에서 있었다.

박관배 경찰서장(명예지부장)·문호용 시의회의장을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오늘 행사는 우수회원 표창(15명)과 결연학생 장학금 전달·지부장 인사·격려사·취임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내년도 지부장 소무영씨는 취임사에서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BBS 회원들의 헌신적인 봉사와 사랑의 정신은 어둡고 그늘진 곳을 밝혀왔다"고 밝히고 "공동체라는 하나된 의식과 회원 모두의 사랑이 뭉쳐질 때 BBS운동은 한층 더 발전되리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BBS김제지부는 1980년 5월 창립된 이래 불우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회원과 학생이 1대1로 결연을 맺어 보살피는 등 지역의 모범적인 봉사단체로 자리매김해 왔으며, 올해 7명의 신규회원이 가입, 총 78명의 회원이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다.

오늘 취임한 차기 임원은 ▲지부장 소무영씨(45·김제펌프카 대표), ▲수석부지부장 정성주씨(39·대경건설 대표) ▲내무부지부장 김상표씨(45·서울유리·고려페인트 대표) ▲외무부지부장 이채희씨(51·우리상사 대표) ▲감사에는 윤준혁씨(52·무지개사료 대표)·박권희씨(38·아프리카호프 대표) 등이며, 표창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연맹총재표창-오현택 △도연맹회장표창-이문수·김갑철 △최우수회원표창-양해담 △시장표창-김충국·이채희·이윤형 △경찰서장표창-나서균·정기홍·홍종오 △교육장표창-윤준혁·김근영 △지부장공로패-박성철·원수월 △신입회원상-조병록 △회원감사패-오현택 △10년패-정기홍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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