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연회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밤 행사가 지난 11일 오후 6시30분 요촌동 목화회관에서 있었다.

의연회원 및 가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공영회 회장은 "회장직에서 물러나도 현 집행부를 도와서 회원단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취임식에서 김성환 신임회장(만경읍)은 "의연회가 주력하고 있는 불우독거노인돕기 운동이 점차 확대될 수 있도록 역량을 모으자"면서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애정어린 당근과 채찍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의연회는 1994년 무의탁노인을 돕기위해 뜻을 같이하는 독지가들이 만든 단체로 초대 최인경 회장 이후 10대 김성환 회장까지 읍면동사무소를 돌며 어려운 노인을 추천받아 매월 일정액을 보조하고 있다.

현재는 58명의 회원이 참여하고 있으며, 내년도 임원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공영회(만경읍) ▲회장 김성환(만경읍 ▲수석부회장 유지우(흥사동) ▲내무부회장 김국환(요촌동) ▲외무부회장 장창술(요촌동) ▲감사 이희방(서암동) 오석곤(요촌동)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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