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 벽우회(회장 김용성) 창립 6주년 기념식 및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 목화회관에서 있었다.

새천년연합회 신·구 회장단과 벽우회원·가족 등 2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벽우회기 입장을 시작으로 연혁보고와 공로패전달, 이·취임사, 소년소녀가장 장학금전달, 신임 임원진 인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념식이 끝나고 회원단합의 시간이 마련됐다.

기념식에서 내년도 회장(7대)으로 선출된 송기현씨는 취임사를 통해 "회원간에 가까운 곳에서부터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관계를 만들어 자연스러운 단합이 이뤄지도록 하겠다"면서 "봉사의 이상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도와달라"고 당부했다.

벽우회는 1961년 신축생 김제 소띠들의 친목모임으로 지난 1997년 창립된 이후 지역을 위한 환경캠페인과 소년소녀가장돕기 및 장학금전달을 연속사업으로 실시하고 있다.

내년도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직전회장 김용성(대흥판넬) △회장 송기현(남광정보통신) △상임부회장 홍성학(김제평생교육육원장) △내무부회장 한광석(국제전기조명) △외무부회장 강동규(전주 전라상사) △총무 손정기(농업기반공사) △재무 송정대(금산면사무소) △감사 박평국(양전사슴목장) 한민형(성원샷슈)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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