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새천년연합회 임원 및 금호회원·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빈소개, 연혁보고, 이·취임사, 우수회원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내년도 회장으로 선출된 조송희씨는 취임사를 통해 "금호회의 10년 역사에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책임감과 사명감을 갖고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히고 "큰 가슴으로 대화할 수 있는 진정한 친우들의 모임이 될 수 있도록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한편 우수회원 표창은 김정호(동부고속)·임학(금강산)·양해담(진우수퍼)·전병환(토건업)씨가 수상했다.
금호회는 새천년연합회(미금·벽우·금호·들녘회) 중 가장 먼저 결성된 모임으로 62년생(호랑이띠)이 추축이 되어 회원의 친목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그간 소년가장 돕기 장학금전달, 농촌일손돕기, 동거부부 합동결혼식 주선 등의 봉사활동을 벌여왔다.
내년도 회장단 및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회장 조송희(목원식당) ▲직전회장 강철석(아남느그랑) ▲내무부회장 정원식(종합부속) ▲외무부회장 박성균(아름화원) ▲운영위원 조성용(김제시청) 나인권(새빛건설) ▲감사 안난호(어도일식) 임학(금강산) ▲총무 홍병렬(김제시청) ▲사무 한증욱(호남자동차매매) ▲재무 나성태(김제시청) ▲상조 손종국(해동산업) ▲봉사 백종원(건설업)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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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