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마라톤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고조되면서 관내에서 마라톤을 즐기는 시민들을 중심으로 '마라톤 연합회'가 새롭게 구성됐다.

관내에는 김제마라톤클럽(회장 함선영), 김제시청마라톤클럽(회장 김남북), 정일건설마라톤클럽(회장 김종택), 지평선마라톤클럽(회장 임계준)등 4개 클럽에 107명의 동호인들이 마라톤을 즐기고 있다.

이에 마라톤인구의 저변확대와 클럽과 동호인들간의 친목, 그리고 마라톤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자는 의미에서 4개 마라톤 클럽 회장을 중심으로 하나의 연합회를 구성하자는데 만장일치로 합의가 이뤄져 '마라톤 연합회'가 창립됐으며, 초대 연합회장에 김제마라톤클럽 회장인 함선영씨가 선출됐다.

조유상 총무이사는 "마라톤 연합회 창립은 4개클럽의 자율적인 활동은 그대로 인정하면서 마라톤 발전에 대한 하나의 목소리를 갖기 위한 것이다"며 "마라톤에 동참하고 싶은 시민은 항상 열려있는 클럽가입을 통해 활동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태영  kimty@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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