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청년회의소(이하 김제JC·회장 임두일) 창립 35주년 기념식 및 신구회장단 이·취임식이 지난 23일 오후 6시 수협예식장에서 있었다.

이날 행사는 권두삼 부시장, 이필선 부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과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기념식과 전역식, 회장 이·취임식 순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 임두일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화합과 열정으로 세계속에 피어나는 김제JC>라는 슬로건으로 김제를 위해 정진해온지가 엊그제 같은데 벌써 마무리할 시기가 됐다"면서 "앞으로도 김제JC를 위해 미력한 힘이나마 열심히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만 40세를 맞은 이정환·최용성·정원식씨가 후배들의 축하속에 전역했고, 우수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식이 있었다.

회장 취임식에서는 장수영 신임회장이 취임사에서 "각기 다른 환경과 이해가 상반되는 현실속에서도 JC이념으로 하나가 되어 발전의 계기로 삼는 김제JC가 한없이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진리의 편에 서고 이웃과 나누며, 순리에 따라 행동하는 사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수상자 명단은 다음과 같다.

▲중앙회장특별표창 김문규·배향렬 ▲지구회장특별표창 김영, 홍규철, 이장호, 백영종 ▲재직기념패 임두일 ▲직전회장패 강홍전 ▲전역패 이정환, 최용성, 정원식 ▲자랑스런선배JC상 정채영 ▲자랑스런후배JC상 박용욱, 유성호 ▲최우수회원상 정석준 ▲최우수신입회원상 최영수 ▲우수신입회원상 각창석 ▲최우수분과위원장상 최정석 ▲최우수부인회원상 장옥례 ▲시장특별표창 임두일, 안정립, 문정현 ▲경찰서장특별표창 유성호, 나양욱 ▲시의장특별표창 이종섭, 김상균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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