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1일 전국민 촛불시위에 맞춰 김제에서도 촛불시위가 열린다.

오후 5시30분 터미널사거리에서 열리는 촛불시위는 통일연대 소속단체와 공무원직장협의회, 개혁당김제지구당이 참여한 '김제범시민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가 주관한다.

미군전차에 안타깝게 희생된 고 신효순·심미선양을 추모하고 불평등한 한미SOFA의 전면개정을 촉구하기 위한 촛불시위는 지난 12일과 14일에 이어 김제에서 세번째로 열리게 된다.

이날 참가자들은 터미널사거리에서 추모와 궐기행사를 가진 후 금만사거리를 거쳐 구산사거리까지 촛불행진을 계획하고 있다.

김성숙  kss@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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