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의원 주례간담회가 지난 9일 오후 2시 시의회 소회의실에서 있었다.

19명의 의원중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13건의 조례 및 보고가 해당 실과소장으로부터 있었다.

보고된 안건은 행정구역(읍면동경계)변경 의회의견 제시의 건과 2003년도 병역·재산변동 신고안내, 농업기술센터의 새해영농설계 추진계획 등 3건이다.

조례는 <아리랑문학관운영및관리조례안>, <김제시세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물품관리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음식물쓰레기수집·운반및재활용촉진을위한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생활폐기물처리및수수료등의부과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폐기물관련과태료부과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오수·분뇨및축산폐수의처리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농공단지폐수종말처리시설운영및비용에관한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수방단운영조례중개정조례안>, <김제시소하천점용료및사용료징수조례중개정조례안> 등 10건이다.

이들 조례 가운데는 읍면동사무소 기능전환에 따른 구조변경으로 개정하는 사례가 많았고, 보고 건수가 많아서 인지 의원들의 질문은 적었으나, 일부의원들이 지난해 말 정기회시 보류됐던 <아리랑문학관운영및관리조례안>에는 많은 관심을 보였다.

이들 조례는 다음달 중순으로 예정된 임시회에서 심사·의결될 예정이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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