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새천년민주당 김제시지구당(위원장 장성원)에 따르면 "중앙초교 도서관 및 종합학습관 신축예산 8억5천만원을 교육인적자원부로부터 확보하고 요촌상설시장 진입로개설을 위한 특별교부금 7억원을 행정자치부로부터 확보하는 등 총 15억5천만원의 지역예산을 확보했다"는 것이다.
중앙초교는 숙원이던 도서관 및 종합학습관 신축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필요시설 확충이 가능하게 돼 학습여건 향상이 기대된다.
그간 중앙초교는 잉여교실이 없어 날로 다양화되는 특기, 적성교육에 필요한 특별교실 수요를 충당하지 못해왔고, 전체교사의 90%를 차지하는 여교사를 위한 탈의실조차 없어 애로를 겪고 있었다.
또 학교급식시설이 따로 없어 비위생적인 교실에서 식사를 해야하는 등 급식시설의 확충이 시급한 형편이었으며, 학예활동과 지역사회의 단체활동, 사회체육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체육관시설이 좁고 노후돼 개선이 요구돼 왔다.
그런가하면 난항이 예상됐던 요촌상설시장 진입로 확장예산이 확보됨에 따라 주변상가 상권 확보에 따른 요촌상설시장의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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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원들에게 현금 전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