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알회 김제지회(회장 윤준혁)는 지난 7일 오후 6시 낙원예식장에서 창립13주년 기념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기관·단체장, 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 12대 윤준혁 회장의 뒤를 이어 신임회장으로 박영록씨(사진·48·우리회관)가 취임했으며, 박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밀알 하나가 땅에 떨어져 싹트면 많은 열매가 맺듯, 김제지회 밀알인들이 김제발전에 보탬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하겠다"면서 "지역발전에 초석이 되는 단체로 거듭날 수 있도록 주위의 불우이웃에게 온정의 손길을 펼치겠다"고 다짐했다.

홍성근  hong@gj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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